※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운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의 친화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플랫폼 엔지니어링은 복잡한 서비스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루는 여러 도구와 인프라, 그리고 개발의 작업흐름을 표준화하여 개발을 간소화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즉 팀의 효율성도 함께 고려하여 개발 조직이 높은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고 이에 대한 서비스의 고도화 과정에 대한 확장성과 신뢰성, 그리고 보안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이런 중요한 요소임에도 핵심적인 원칙들을 다루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정보들이 부족한 점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개발자의 경험 이상으로 전체적인 인프라를 아우르고 개발한 코드들을 운영 서비스에까지 배포한 이후 이를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한 내용을 다룬다.
플랫폼에 대한 프로젝트의 착수와 이를 위한 조직의 구성 그리고 플랫폼 계획이 다른 여러 계획과 어떠한 점이 다른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팀에 대한 역할 정의와 여러 실무자들을 관리하는 내용도 다룬다.
플랫폼 엔지니어링에서의 팀의 주요 역할과 책임을 토대로 엔지니어링의 직급 체계와 방법을 소개하며 플랫폼을 제품처럼 다루어야 하는 이유를 토대로 이를 여러 실무자들에 맞는 조정 방법도 다룬다.
플랫폼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여러 실무자들이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방법들이 어떠한 것이 있고 기술적인 구현 방법 이상으로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방법에 대한 소개를 단계별로 다룬다.
첫번째 장에서는 플랫폼 엔지니어링에 대한 개념을 다루는데 이 역할이 어떤 것인지 왜 필요한지 핵심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소개를 통해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플랫폼 영역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여러 문제들을 통해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운영과 실행 및 관행들을 설명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아키텍처를 다시 새로 만들고 이를 위해 마이그레이션을 하는 실무적인 기술만 다루지 않고 기술 이외에 팀을 구성하고 서로 다른 입장에서 다른 동료들을 이해시키고 여러 실무자들이 나가야할 목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기술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에서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플랫폼 엔지니어링 개념이 생소한 분들도 개념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한 여러 고려사항을 통해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기술 리더 및 신입 개발자들까지 모두 도움이 될 내용이 많았다.